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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대로 영화 리뷰

케이 팩스 영화

by 미유네코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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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팩스
K-PAX. 2003

 
이안 소프틀리 감독의 영화 <케이 팩스>는 자신이 지구로부터 1천 광년이나 떨어져 있는 케이-팩스라는 행성에서 온 '외계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남자와 경찰에 의해 정신병원으로 이송된 그의 치료를 담당하게 된 의사의 이야기다.
 

 
케이 팩스
외계인이라고 주장하는 '프롯'이 뉴욕에 나타나다...  지구에서 1천 광년이나 떨어져 있는 케이-펙스라는 행성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한 남자가 정신병원에 들어온다. 자신이 외계인이라고 생각하는 그의 이름은 '프롯'. 지구의 빛이 너무 밝아 절대로 선글라스를 벗을 수 없다는 그는 유쾌하고 밝은 성격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그 곳에서 '프롯'은 케이-펙스에 대한 신비한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들려준다. 그러던 어느 날, 고향 케이-펙스로 갈 것이라는 '프롯'의 말에 병원 환자들은 모두 그와 함께 가기를 원하며 난동을 부린다. 그러나 '프롯'과 그의 고향 케이-펙스에 갈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 병원 환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담은 글을 써서 서로 앞다투어 '프롯'에게 건넨다.       ‘프롯’ ... 그 사람을 고쳐주고 싶다. 따뜻한 가슴을 가진 닥터 '마크 파웰'   늘 바쁜 정신과 전문의 '마크'는 하루 종일 환자들에게 시달려 몹시 지쳐 있다. 그런 그에게 자신을 외계인이라 말하는 한 남자가 상담실로 들어왔다. 그냥 정신병자로 치부하기에는 무언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그의 문제가 과도한 망상에서 비롯되었다고 진단한 마크는 그의 내면에 숨겨진 것을 밝혀내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그의 노력들은 실패로 돌아가고 마크는 '프롯'의 알 수 없는 매력에 이끌려 간다. 점점 '프롯'에 대해 애매한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그는 삶에서 믿어왔던 모든 것들에 대한 의심이 들기 시작한다. 그 순간 '마크'는 가족과 주위의 모든 것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프롯'은 가야할 때라고 말하며 케이-펙스로 떠나겠다고 한다.
평점
8.8 (2001.01.01 개봉)
감독
이안 소프틀리
출연
제프 브리지스, 케빈 스페이시, 메리 매코맥, 알프리 우다드, 데이빗 패트릭 켈리, 사울 윌리엄스, 피터 게레티, 셀리아 웨스턴, 아제이 나이두, 트레이시 빌라, 존 톨스-비, 킴벌리 스콧, 콘체타 페렐, 빈센트 라레스카, 마크 크리스토퍼 로렌스, 브라이언 호위, 메리 마라

- 등급: 12세 관람가
- 장르: SF, 드라마, 판타지
- 국가: 미국, 독일
- 러닝타임: 120분
 
기차역에 빛처럼 갑자기 나타난 한 남자, 그러나 경찰은 엉뚱한 대답을 계속하는 이 남자를 정신이상자로 판단하여 맨해튼 정신건강센터로 이송하게 되고, 임상 정신과 과장 마크 포웰 박사(제프 브리지스)가 그의 상담 치료를 담당하게 되는데...
 
의사: 집이 어디죠?
프롯: 케이-팩스! 행성 이름이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박사님을 공격하지는 않을게요.
의사: 다행이군요.
 

 
광속여행으로 지구에 왔다며 자신의 이름이 프롯(케빈 스페이시)이라고 소개한 이 남자는 케이-팩스 행성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케이-팩스는 거문고자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가페와 사토리라는 두 항성을 갖고 있는 행성으로 태양은 2개 이고, 밤이 되면 일곱 개의 보라색 달이 뜨는 곳이라고도 했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은 모든 질문에 막힘없이 거부하지 않고 너무도 침착하게 대답하는 외계인 프롯, 처음에는 당연히 정신이상자라고 판단했으나 천문학자 뺨치는 해박한 지식으로 묘하게 설득력 있는 말들을 이어가는 프롯을 보면서 담당의 역시도 조금씩 혼란스럽다.
그리하여 결국 저명한 천문학 박사들에게 자문을 구하게 되지만, 외히려 정신과 의사보다 더 충격에 휩싸인 천문학자들...
그렇다면 설마 프롯이 정말 외계인이 맞다는 말인가!!! 
 

 
그런데 프롯은 7월 27일이 되면 다시 자신의 행성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어쩐지 계속 눈에 밟히며 특별한 환자가 된 프롯이 떠나기 전에 담당의사는 어떻게든 치료 또는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는데...
 
영화 <케이-팩스>는 기존의 외계인이 등장하는 SF영화와는 사뭇 다르다.
생김새도 사람과 같고, 영어도 유창한 이 자칭 외계인은 언제나 침착한 모습으로 삼라만상을 꿰뚫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까지 해서 정신이상자도 외계인도 아닌 현자를 만난 느낌이었달까...
 
<유주얼 서스펙트>에서 충격적인 반전이란 게 뭔지 깨닫게 해준 케빈 스페이스는 이번에도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케빈 스페이스의 영화라면 언제나 옳다!라는 느낌을 또 한번 확인시켜 준 영화 <케이-팩스>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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