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천리 382 노원중계점 상계역 카페 와플, 샌드위치 배달후기

 

 
지난번 눈 내리던 날 처음 배달주문으로 맛보았던 카페 읍천리 382 노원중계점이었는데, 일주일 만에 재주문을 하게 됐다.
사실 배달주문을 하면서 진짜 맛있다~ 느끼게 되는 곳이 잘 없어서 재주문을 했던 곳이 거의 없었는데, 지난번에 샌드위치가 괜찮았었고 다른 메뉴들도 궁금했어서... 

 

그래서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1. [식감대박] 읍천리 페스츄리 와플(온세트): 6,900원

*와플선택: ①앙버터, ②카야잼

2. [속살가득] 게살 샌드위치: 7,900원

3. [달콤쫀득] 읍천리 약과: 1,200원

 

합계금액은 16,000원이고 쿠폰할인, 포인트 차감해서 실결제금액은 14,800원이다.

 
샌드위치는 처음에 [시그니처] 불고기 샌드위치로 주문할까 하다가 상상되는 그 맛일 것 같아서 [속살가득] 게살 샌드위치로 주문해 보았고, 빵은 500원 추가하면 호밀빵으로 변경이 가능하지만 그냥 기본 식빵으로...

쿠폰 할인이 16,000원 이상이라서 금액 맞추기 위해 [달콤쫀득] 읍천리 약과를 함께 주문하게 됐다.

 

사실 앙버터 바게트를 먹고 싶었었는데, 주문하고 싶었던 곳이 하필 휴무일이었고, 마침 읍천리 와플에 앙버터가 있길래 잘됐다 싶었던 거다. 

 

음료는 지난번에 읍천리 복숭아 아이스티가 아주 달콤해서 기분이 좋아졌었는데, 이번에는 아메리카노 맛도 좀 보자 싶어 아메리나노로 선택했는데, 아메리카노는 그냥 보통맛이었다. 

 [속살가득] 게살 샌드위치

게살 샌드위치는 아주 만족!

한입 베어문 순간 달콤함과 함께 소스에서 겨자맛이 살짝 풍기면서 아주 달콤 상큼 맛있게 잘 먹었다.

완전 뚱뚱하게 정말 속살 한가득이라 하나만 먹어도 든든했고, 어쩐지 또 먹고 싶어 질 것 같은 예감이 뿜뿜~ ㅎㅎㅎ

[식감대박] 읍천리 페스츄리 와플

와플은 페스츄리 와플이라서 더 좋았고, 와플 반개가 4,000원인데, 온세트는 6,900원에 2개로 두 가지 맛을 함께 맛볼 수 있으니 당연히 온세트로...

맛은 앙버터, 사과크림, 누텔라, 딸기크림, 카야잼, 군고구마잼까지 6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앙버터와 카야잼으로 선택을 했다.

 

와플 또한 맛이 없을 수가 없는지라 당연히 달콤하고 바삭하고 맛있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버터가 녹지 않게 부탁을 드렸으나 녹아서 왔고, 그래서 더 버터가 생각보다 적게 들어있는 느낌이었던...

하지만 앙버터의 팥이 과하게 달지 않았던 건 좋았고, 게살 샌드위치도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도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러웠다는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