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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솔직 리뷰/★식품 리뷰

푸라닭 치킨 닭다리살 스테이크 매드갈릭+블랙알리오 치킨 주먹밥 내돈내산 솔직후기

by 미유네코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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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배달음식을 거의 먹지 않는다.

그래서 배달앱도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고, 맥주를 마시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치킨도 잘 먹지 않는다. 물론 치킨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다. KFC 치킨도 좋아한다ㅎㅎㅎ

 

집 근처에 치킨 매장이 있다면 가끔씩 포장 주문은 했을 테지만, 배달시켜 먹고 싶은 정도까지는 아닌...

그래서 이사를 오기 전에는 근처에 맛닭꼬가 있어서 가끔 이용하기도 했었다.

 

어쨌든 결론은 그동안 <푸라닭>을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었다는 거... 

물론 자담 치킨, 60계 치킨 등등 TV 광고에 나오는 치킨들의 맛은 늘 궁금하기는 했었지만...

 

그러다가 CJ오쇼핑에서 받은 적립금의 유효기한이 임박해서 이걸 어디다 쓸까 하다가 푸라닭을 한번 사보자 했던 것이었는데...

 

그래서 처음 주문했던 것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푸라닭 치킨 시그니처 닭다리 패키지>였는데, 뼈 있는 '통 닭다리 구이' 세 가지 맛과 뼈 없는 '닭다리살 스테이크' 네 가지 맛으로 총 11팩 혼합 구성이어서, 매콤 악마/블랙 알리오/파불로/매드갈릭을 모두 맛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포스팅을 미처 하지 못하고 11팩을 홀랑 다 먹어 버렸고, 이번에는 GS홈쇼핑에 적립금이 조금 있어서 또 그걸 어디에 쓰나 고민하다가 이번엔 소액이라 푸라닭을 조금만 주문해 봤다.

 

바로 [체험패키지] 푸라닭 닭다리살 매드갈릭 2팩+블랙알리오 주먹밥 1팩 구성인데, 푸라닭에서 볶음밥, 주먹밥, 함박스테이크, 닭가슴살 스테이크, 닭가슴살 미트볼 등 메뉴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체험패키지] 푸라닭 스테이크 매드갈릭 2팩+블랙알리오 주먹밥 1팩 

- GS샵 가격: 9,490원

 

1. 닭다리살 스테이크 매드 갈릭

- 중량: 130g 

- 칼로리: 265kcal

- 단백질: 22g 함유

 

2. 블랙 알리오 치킨 주먹밥

- 중량: 100g

- 칼로리: 180kcal

 

< 푸라닭 소스 종류와 특징 >

1. 블랙알리오 소스: 깊고 진한 간장과 고소하고 담백한 마늘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풍미 가득 블랙 소스

2. 파불로 소스: 설명이 필요 없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불고기 소스의 단짠단짠 진한 파불로 소스

3. 매콤악마 소소: 악마의 유혹처럼 한번 빠지면 답이 없다는 진리의 매콤달콤 끝판왕 매콤한 악마 소스

4. 매드갈릭 소스: 압도적으로 풍부한 깊고 알싸한 마늘의 향과 맛이 달달하게 감겨오는 매드갈릭 소스

< 닭다리살 스테이크 매드 갈릭 특장점 >

1. 100% 국산 닭다리살을 사용해 만들었어요

2. 푸라닭의 시그니처 매드갈릭 소스가 들어가 가득한 마늘의 향미가 매력적이에요

3. 12시간 숙성하고 오븐에 한번 구웠어요

4. 조리법: 

- 프라이팬: 중약불에서 약 8~10분 조리해 주세요

-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약 6~8분 조리해 주세요

- 전자레인지(700w): 해동 상태로 약 2분, 냉동 상태로 약 5분 조리해 주세요

 

< 블랙 알리오 치킨 주먹밥 특장점 >

1. 갓 만든 주먹법맛을 그대로 전달해 드려요

2. 고슬고슬 갓 지은 밥을 각종 야채와 블랙 소스로 볶아 풍미를 살리고 닭가슴살로 만든 단짠 속재료로 완성했어요

3. 조리법:

- 전자레인지(700w): 냉동상태의 제품 포장지 일부분을 개봉한 후 2분 30초간 조리해 주세요

- 에어프라이어: 냉동상태의 제품 포장지를 완전히 제거하여 예열된 에어프라이어 140도에서 약 18분간 조리해 주세요

 

푸라닭 닭다리살 스테이크 매드갈릭과 블랙알리오 치킨 주먹밥

그 맛은 어땠을까???

 

일단 이전 주문을 통해 푸라닭 통 닭다리 구이와 닭다리살 스테이크를 모두 먹어 본 상태에서의 재구매였고, 푸라닭 네 가지 소스맛이 다 맛있긴 했는데, 매드 갈릭의 마늘향이 좋아서 이걸로 선택해서 재구매를 하게 되었던...

 

우선 개인적으로는 통 닭다리 구이보다는 닭다리살 스테이크가 더 편하고 맛있었는데, 통 닭다리의 뼈도 귀찮긴 했지만 닭다리의 크기가 꽤 큰 편이라 속까지 간이 배어 있지 않아서 짜게 먹는 내게는 그게 좀 아쉬웠었다.

 

<푸라닭 닭다리살 스테이크>로 예를 들자면 전체적으로 단짠의 정석이었다.

네 가지 소스 맛 중에서 사실 블랙 알리오를 굉장히 기대했었는데 특별한 맛은 아닌, 그냥 간장 많이 들어간 불고기맛 정도의 느낌이었고 마늘향도 크게 느끼지지는 않았다.

 

그래서 오히려 불고기맛 소스인 파불로가 더 맛있게 느껴졌었고, 아무래도 매드 갈릭이 달달함 속에서 마늘향이 제대로 느껴져서 좋았던...

 

매콤 악마가 개인적으로는 제일 그닥이었는데, 그래서 매드 갈릭, 파블로, 블랙 알리오는 모두 괜찮았고, 굳이 뭘 재구매할까 따져보자면 파블로와 매드 갈릭을 재구매할 것 같다.

 

그리고 <블랙 알리오 치킨 주먹밥>은 짭짤하니 역시나 맛있었다.

속의 비주얼이 광고 사진처럼은 아니긴 했어도, 치킨과는 다르게 살짝 매콤한 향이 나면서 꽤 만족스러웠다는...

다만 짜게 먹는 나에게도 좀 짠 편이어서 싱겁게 드시는 분들에게는 많이 짜게 느껴지실 듯...

 

그리고 푸라닭 스테이크의 단점을 하나 꼽자면 소스가 너무 흥건해서 주르륵 흐른다는 거... 좀 자작하게 흐르지 않게 해 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오래전에 신세계푸드 올반 닭다리구이 제품을 구입해서 먹었던 적이 있는데, 그건 소스가 전혀 흐르지 않았었고, 맛은 좀 더 담백했던 것 같다. 올반도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그리하여 나중에 푸라닭의 나머지 주먹밥들이랑 볶음밥 종류들 다양하게 한번 맛보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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