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과방 큐빅 양갱 5가지 맛 디저트 내돈내산 솔직후기

 

 

채널 돌리다가 홈쇼핑에서 화과방 큐빅 양갱 방송하는 걸 보고 엄마 간식으로 사드리면 괜찮겠다 싶어서 장바구니에 담아 놓았었는데, GS홈쇼핑에서 이벤트 적립금으로 5000원을 주길래 냉큼 주문했다. 

60개 구성도 있긴 하지만, 일단 한번 시식해 보자는 의미로다가 5가지 맛 30개 구성을 주문을 하게 됐다. 

[화과방] 큐빅 양갱 (40gX30개입)

1. 가격: 18,900원 (GS홈쇼핑)

2. 구성: 팥맛, 고구마맛, 호박맛, 녹차맛, 딸기맛 각 6개씩 총 30개

 

이벤트 적립금이랑 이런저런 할인받아서 12,500원에 구입했으니 개당 417원 꼴이 되는데, 쇼핑백도 들어 있고 낱개 포장으로 박스에 얌전히 담겨 있어서 선물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1983년, 국내 최초로 앙금의 표준화와 대량생산을 시작한 대두식품은 군산에 터를 잡으며 우리나라의 앙금산업화를 선도하는 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한데 이어, 1994년에는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인 '화과방'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화과방'은 우리의 먹거리를 통한 즐거움을 전하는 브랜드로 양갱/만주/떡 등 전통 먹거리가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먹거리를 만들고 있다고...

[화과방] 큐빅 양갱

1. 팥맛 영양갱(110kcal): 팥 28.9%

2. 호박맛 영양갱 (110kcal): 단호박 13.3%

3. 딸기맛 영양갱 (110kcal): 딸기 7.9%

4. 녹차 영양갱(150kcal): 녹차농축액 1%, 가루녹차 0.7% 

5. 고구마맛 영양갱(125kal): 고구마 14% 함유 

 

화과방의 큐빅 양갱은 단맛이 적고, 부드러우며 탄력 있는 식감의 프리미엄 디저트라고 했다.

정말 그럴까???

 

[화과방] 큐빅 양갱의 맛은 어땠을까?

엄마 간식으로 사드린 거라서 나는 조금씩 맛만 봤는데, 우선 제품 설명에는 단맛이 적다고 나와 있었으나 내 기준에서는 단맛이 절대 적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물론 너무 지나치게 달아서 먹기 힘들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확연하게 덜 달다고 느껴질 정도도 아니어서 꽤 달달한 맛이어서 엄마는 당연히 좋다 하시고ㅎㅎㅎ

 

처음에 딱 한입 베어 물었을 때는 달긴 한데 이게 무슨 맛이지 싶다가 씹다 보면 조금씩 본연의 맛이 은근하게 뿜어져 나오기 시작하는데, 팥맛은 아무래도 팥 함량이 높다 보니 팥 알갱이가 눈에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건 고구마맛이랑 녹차맛이었는데, 근데 왜 녹차맛이 칼로리가 제일 높은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딸기맛은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고...

 

아무래도 가장 좋은 건 5가지의 다양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고, 우리 엄마도 그렇지만 어르신분들 외출하실 때 사탕을 많이 챙겨 다니시는데, 큐빅 양갱은 너무 크지도 않고 낱개 포장이 되어 있어서 어르신들 외출하실 때 하나씩 넣어 나가시면 단거 생각나실 때나 조금 출출하다 싶을 때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재구매 의사가 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