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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솔직 리뷰/★기타 상품 리뷰

내돈내산 <큐라덴> 스위스 칫솔 CS5460 및 치약, 여행용 풀세트 솔직후기

by 미유네코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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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칫솔 <큐라덴> CS5460

 

그동안 홈쇼핑을 통해 보기는 많이 봤었는데, 워낙 가격대가 있다 보니 칫솔을 저 금액을 주고 사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다가 현대홈쇼핑 왕톡을 통해 조금은 저렴하게 구입을 하게 되었다.

최근 치과의사분이 방송에서 끝이 뾰족하지 않은 칫솔이 좋다고 하여, 그래 비싸도 한번 사보자 했던 건데 솔직하게 말한다면 예뻐서 사게 된 이유가 70% 이상은 될 듯하다.

 

그렇다면 가격이 대체 얼마이길래???

 

- CS5460 칫솔 단품: 7,000원

- 트래블 세트(칫솔+치약+치간칫솔): 15,000원

- 미니 치약(10ml) 단품: 3,000원

 

내가 구입한 풀세트 구성이 단품가로 계산을 해본다면 131,000원이 되는 건데, 나는 방송 중 가격에 쿠폰까지 사용해서 6만원에 구입을 하기는 했다. 구입하실 분들은 꼭 방송 찬스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색상은 랜덤으로 배송되는데 뭘 받아도 예쁠 듯...

이렇게 무지개색으로 알록달록 예뻐서 큐라덴은 정말 매력적이고 유혹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예쁘기만 하면 그것도 안될 일이지. 가격도 있는데 품질도 좋아야 하는 건 당연한 일...

 

그럼 그들이 말하는 큐라덴만의 장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초극세모 칫솔: 5,460개의 큐렌 초극세모(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모로 구성되어 잇몸과 치아에 상처를 주지 않는다고)

2. 편안한 칫솔: 효과적이고 편안한 인체 공학적 칫솔(작은 헤드, 10도의 브러쉬 헤드, 그립감 좋은 팔각형 손잡이)

3. 아름다운 디자인: 이건 뭐 보시는 그대로 ^^

 

 

미니 치약도 색깔별로 맛이 모두 다르다.

나는 노란색(자몽+베르가못) 치약만 사용해 봤는데 레몬향이 살짝 나는 듯하고 맵지는 않으면서 개운함이 있어서 괜찮은 듯했다. 근데 10ml는 너무 작다. 

 

치간칫솔은 가늘어서 꽤 마음에 들었는데 조금만 더 길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조금 짧은 느낌이라서...

 

 

그렇다면 사용감은 어땠을까???

우선 첫 느낌은 아... 부드럽지 않다!!! 였다.

분명 부드럽다고 그들은 말했건만 내가 그동안 더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했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기가 어려웠다.

거짓말 안 하고 칫솔모 1개짜리 칫솔인가 싶을 정도로 치아에 밀착도 잘 안되고 당황스러운 이 느낌을 어쩌면 좋을지...

적응이 필요해서 그런 것 일수도 있으니 일주일은 써보자 했는데, 일주일 후에도 적응은 조금 되었지만 여전히 부드러운 느낌은 받지 못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칫솔이 단차가 있는 끝이 뾰족한 칫솔이었는데 일주일 후 다시 사용해 보니 참 신기하게도 뾰족한 칫솔모가 잇몸을 찌르는 느낌을 살짝 받게 됐다. 사람은 역시 적응의 동물인 듯...

 

▶스마이즈 그래핀모 칫솔 리뷰 보러가기

 

 

개인적으로 양치 후 가장 개운한 건 전동칫솔이나 음파 칫솔이었다.

하지만 치아 마모나 상처가 우려되어 좋은 칫솔로 칫솔질을 잘 해볼까 했던 건데...

그래도 큐라덴을 사용하면서 얻은 점은 하나 있다.

칫솔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칫솔질하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어떤 칫솔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100% 완벽한 칫솔질은 어렵기 때문에 나 같은 경우는 일반 칫솔에 가끔씩 음파칫솔을 병행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거기에 구강세정기 아쿠아픽까지 함께...

 

그리하여 내가 구입한 큐라덴 박스는 당근행 열차를 탔더라는...^^;;

예전에 켄트1은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켄트2는 아직이라 궁금하기는 한데 다음 칫솔로는 좀 고민을 더 해봐야겠다.

큐라덴 아니면 안 된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리뷰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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